교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달성’

관광객 천만 시대를 연다.

달성군은 대구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을 비롯하여 대구 1호 관광지 비슬산 일원과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서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자원,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온 몸으로 느끼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있다.

마비정 벽화마을

마비정 벽화마을은 옛 농촌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담장에 토속적인 각종 벽화를 그리고 농촌체험관 및 농산물판매장을 설치하여 어른들에게는 농촌생활의 옛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새로운 농촌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테마마을로 2012년 마을조성후 마을을 찾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인기관광광지로 큰 호응을 이끌어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달성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그동안 밭농사 등 소규모 농산물 생산이 주 소득원이던 마비정 마을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였으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채소, 콩, 참깨, 마늘, 감자 등)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두부, 국수, 술빵, 파전 등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농촌체험전시장 건립으로 두부 만들기, 떡 만들기, 향낭주머니, 솟대 만들기 등 10여종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심 속 오지마을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마을주변과 공한지에 살구나무, 산수유 등 조경수목 식재로 꽃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쉼터 등도 조성했다. 마을 입구에 장승과 허수아비를 설치하고 마을 내에 있는 연리목과 연리지가 함께 한 우리나라 유일의 사랑나무, 70년 된 옻나무, 100년 된 살구나무, 줄 사철나무, 거북바위, 옛 우물 복원, 대나무 숲길 조성 등 기존 수목과 바위 등을 찾아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2013년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에 선정되었고, 2014 한국관광의별 생태관광 자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2015 대한민국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문진 역사공원

과거 영남 물류의 중심지이자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로 역사적 의의를 가진 사문진나루터 일원에 역사공원을 조성했다.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와 가족 단위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피아노 광장을 조성하고 전통 주막촌 3동을 복원하였으며, 한국 최초 피아노 유입을 기념하는 피아노기념비와 영화 촬영지 기념비 설치 등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나루터가 지닌 역사성에 옷을 입혔다.
낙동강 수변자원을 활용, 2014년 10월에는 낙동강 최초 유람선인 달성호를 취항하여, 달성보∼강정보에 이르는 약 22km구간의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정취에 젖어들 수 있는 기회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5년 8월부터는 26인승 규모의 최고시속 70km의 쾌속정을 운항하여 낙동강 물줄기와 강바람을 세차게 가르는 쾌속질주의 수상체험이 가능하게 되어, 달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심근교의 휴양 관광지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비슬산 관광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로 유명한 비슬산은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며, 대표적 문화재로는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石造戒壇 : 보물 539)과 대견사지 삼층석탑 (大見寺址三層石塔 : 대구유형문화재 42)이 유명하다.
달성군은 축복받은 비슬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브랜드 창출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리기 위한 사업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계획 중인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또 다른 비슬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비슬산 참꽃 문화제
참꽃의 개화 시기인 4월 말부터 5월 초에 개최되는 달성군의 대표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
전국 최대 규모인 100만㎡의 광활한 참꽃군락지에 해마다 6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봄의 향연을 마음껏 누린다.

◆ 대견사
비슬산의 해발 1,000m 지점에 위치한 대견사는 810년 신라 헌덕왕 때 창건되었으나, 1917년 일제강점기에 강제 폐사 된 사찰로, 신라시대 때부터 이어온 석축, 석탑, 동굴대좌 등 유구한 역사를 증언하는 유물이 가득한 지역의 명소이자 일연선사가 22년간 머무르며 삼국유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정리한 역사적 의의가 깊다.

◆ 반딧불이 전기차 운행
달성군은 비슬산 참꽃군락지, 대견사 등 비슬산의 명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오염되지 않는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의 형상으로 디자인하고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로 명명한 전기차를 2015년 3월 1일부터 운행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운행노선(왕복 11.6㎞):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용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소재사⇒휴양림주차장⇒비슬산 등산로 삼거리⇒임도⇒대견사

송해공원

(http://www.ogyeonji.co.kr/about/index.html)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99206&cid=59462&categoryId=5953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96262&cid=42856&categoryId=4285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558343&memberNo=6495763&vType=VERTICAL)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것으로, 둘레길 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동구,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조성되어있다. 2018년까지 삼림욕장조성, 전국노래자랑 무대 조성, 송해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다. 송해공원과 둘레길이 생기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옥연지 위를 태극 모양으로 가로지르는 백세교를 건너면 둘레길이 시작된다. 백세교는 이름 그대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다리다. 다리 중앙에는 옥연지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청이 자리한다. 정자 2층으로 올라가 사방을 바라보니 마치 배에 오른 듯한 느낌이다.
남북으로 길쭉한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크게 서쪽길과 동쪽길로 나뉜다. 동쪽길은 차도에 인접해서 산자락을 따라 난 서쪽길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송해공원에서 출발해 구름다리까지 갔던 길을 되짚어 돌아오는 것이다. 같은 길로 돌아오지 않으려면 서쪽길 산림욕장 위로 난 능선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약 2.2km의 능선길을 걸으면 시간이 2시간쯤 더 걸린다.
송해공원 입구에는 송해 선생의‘ 처가 마을’에서 직접 기른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설장터가 있다. 이곳에선 달성군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비롯해 찐쌀과 쌀눈 등 이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장터 옆 작은 부스에는 문해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기중이다. 예약하면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해공원 둘레길

(https://duga.tistory.com/2142)
(https://blog.naver.com/dalseonggun/221779962375)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112083/536057)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7723)
(http://blog.daum.net/myasd325/359)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에 위치한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로 데크로드, 전망 쉼터, 대형 물레방아, 백세정과 백세교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옥연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둘레길은 3.5km 거리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