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0년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시작했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매년 대구·경북지역의 예술단체 공연 공모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대구경북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기획, 8개의 지역예술단체를 선발한다.
1월 8(수)~1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는 음악, 국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장르를 불문하고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대구·경북지회에서 개최한 ‘2019 위드 스텝 아트마켓’에 참여한 단체는 우대한다. 선정된 단체는 웃는얼굴아트센터와 성주문화예술회관 총 2회의 기획공연에 초청 및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공모를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맺었던 경북 성주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예술단체를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선보이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 문화교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웃는얼굴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