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63년의 헌신…대구강서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11-11 12:30:49
기사수정
  • 소방인들의 땀과 헌신에 감사… 29명 유공자 표창

대구강서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소방의 사명 다시 새기다”

대구강서소방서(서장 서동진)는 지난 6일 본서 3층 강당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협력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동진 강서소방서장을 비롯해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 여성의용소방대 이순화 대장, 소방공무원 및 민간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그리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1명 △소방청장상 6명 △대구시장상 5명 △강서소방서장상 17명 등 총 29명이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창일 소방위(현장지휘단)는 “현장 지휘와 구조·구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강서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또한, 강서소방서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전찬미 소방사(현장지휘단)는 “항상 소방을 향한 시민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강서구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표창식 이후에는 전국소방동요대회 대상 수상 영상 상영, 케이크 커팅과 피아노 연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축하 이벤트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화합과 격려의 의미를 나누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강서 가족’으로서의 결속을 다졌다.


서동진 강서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협력단체와 함께 큰 사고 없이 현장을 지켜낸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 활동 시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소방관 자신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며

“강서소방서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아끼고 지키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 긴급신고번호 ‘119’에서 유래된 기념일로, 소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하는 소방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소방인들의 사명과 열정을 다시금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TAG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