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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운동하면서 지원금도 받고 관광도 하자
  • 김영조 기자
  • 등록 2025-04-25 13:45:09
  • 수정 2025-04-25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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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객 유치 위해 이용료 인하, 무료입장 허용 등 자구책 마련
  • 성주군 관광인센티브제도에 의해 1인당 1만원 지원 받아
  • 공도 치고 지원금도 받고 관광도 하면서 1석3조의 효과

3,4월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영파크골프장이 모두 휴장하면서 3,4월에 개장한 일부 사설·유료 파크골프장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대기석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영조 기자]

5월이 다가오면서 공영파크골프장이 하나둘씩 다시 개장하자 3,4월에 개장한 사설·유료 파크골프장에 동호인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사설·유료 파크골프장은 이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일부 구장에서는 이용객 유치를 위해 이용료를 인하하고, 일부 구장에서는 아예 식당 등 부대시설 이용조건으로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무릉도원파크골프장 무료입장 안내문.  [사진=김영조 기자]

이에 본 신문사에서 사설·유료 파크골프장을 보호·지원하고 동호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파크골프 운동하면서 지원금도 받고 관광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구 근교인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선노로 188-17(도원초등 앞)에 위치하고 있는 18홀 무릉도원파크골프장(대표 노현주. 59)은 5월 1일부터 구장 내 식당 이용 조건으로 전면 무료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무릉도원파크골프장 전경.  [사진=김영조 기자]

따라서 동호인들은 1인당 1만원이던 이용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공을 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더욱 복잡해진 공영파크골프장을 피해 단체로 방문하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월례회나 클럽대항전, 리그전 같은 행사를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조 기자]

뿐만 아니라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에 의하여 1인당 1만원의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무료로 공도 치고, 지원금도 받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성주군 단체관광 인센티브제도는 여행업 등록 업체를 통하여 20인 이상이 성주군 내 관광지 1개소 관광 및 관내 식사 1식을 한 경우 일정한 절차를 밟아 1인당 1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사한 내용으로 시행하고 있으니 활용해볼만하다. 

▶성주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입법예고→‘2025년 성주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공고’ 참조


여행업 등록 업체를 통해야 하니 업체 운영 관광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성주군 내 관광지 1개소로는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밖숲 등 성주 10경을 추천하며, 관내 식사 1식은 구장 내 식당(국밥, 비빔밥, 찹쌀수제비, 국수 등)을 이용하면 된다.


무릉도원파크골프장 식당 내부.  [사진=김영조 기자]

특히 5월 15(목)~18(일) 4일간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리는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축제까지 즐기는 1석4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가 5월 15(목)~18(일) 4일간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린다.  [사진=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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