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보장 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16일 대구 달성군은 화원읍 천내리 38-6번지(화원 빌딩 9층)에서 한국 사회보장 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보장 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4월 16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화원 빌딩 9층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 군수, 김은영 달성군 의회 의장, 김현준 한국 사회보장 정보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경과보고, 현판 제막,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사회보장 정보원이 중부지역센터에 이어 설립한 두 번째 권역별 지역센터다. 주요 업무는 사회보장 및 사회서비스 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바우처 부정수급 상시조사 등이다.
센터는 연면적 455㎡ 규모로, 사무공간과 45석 규모의 교육장을 갖췄다. 4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연간 약 2,500명의 공무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정보원 교육 홈페이지 (http://edu.ssis.or.kr) 에서 가능하다.
이번 개소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교육 접근성이 향상되고, 사회보장 서비스 품질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복지 행정의 효율성과 종사자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경센터가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