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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해 2024년 11월 녹화한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 편」이 다가오는 3월 16일(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된다고 알렸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이번 녹화는 코미디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2.28 자유광장에서 1만 5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무대에는 막춤 가족, 임신 중인 부부 등 개성 넘치는 17개 팀이 출연해 구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참석자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또한, 안성훈, 김소유, 윤서령, 조성희, 배일호 등 초대 가수들의 신나는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달서구는 이번 방송이 화창한 봄날, 달서구민의 흥과 끼를 전국에 알리고 시청자들에게도 경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