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 인사회는 TK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출범 준비, 미래 신산업 개편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2025년 새해 대구 시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 이만규 시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축하를 이어갔으며, 대구시민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떡 자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통합 출범 준비, 미래 신산업 개편 등 대구의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 과제를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100+1'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한 해였다"며 "새해에 흔들림 없이 대구 혁신을 이어 나가고, 대구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