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향우회 2024년 송년 오찬회'가 지난 15일 감삼동 테라스 스시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년 오찬회에는 이타관 감삼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유병윤 감삼향우회 1대 회장, 김덕용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상열 수림장학회 이사장, 구성모 수림장학회 총무이사 등 고문과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 및 격려금 전달, 인사말,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고 앞으로 감삼향우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타관 회장은 "향우회 회원들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발전하는 감삼햐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내년에도 올 해와 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고문님들과 선배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감삼향우회 1대 회장을 역임한 유병윤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서로가 협조하고 언행을 조심한다면 감삼향우회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고문인 김덕용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 회원들의 건강을 당부하며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감삼향우회는 마을 대동제, 소금단지 기원 행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지역 행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 대동제를 열어 감삼동의 평안과 동민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