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술과 음악의 만남, 무대에서 하나되는 예술
  • 푸른신문
  • 등록 2024-07-11 14:51:11
기사수정

대구예담학교, 미술·음악 융합프로그램 ‘번지점프를 하다’ 뮤지컬 공연


전국 최초 공립형 예술 위탁학교인 대구예담학교(교장 최명호)는 지난 3일(수), 4일(목) 양일간 오후 7시 예담아트홀에서 미술·음악 융합 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번지점프를 하다’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미술 전공 학생과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연합하여 각자의 전공을 살려 만드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미술 전공 학생들은 무대 디자인에 필요한 소품, 네온사인, 인물화 등을 제작하고 캐리커처 및 배경 이미지, 타이틀, 오프닝 미디어아트, 엔딩 영상 등을 디자인했다.
또한, 3학년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 모두가 참여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친구와 가족, 연극·뮤지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1983년 대학생인 두 주인공(인우, 태희)이 비오는 날 우연히 사랑에 빠지고, 남자 주인공(인우)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짧은 이별 후 17년이 지난 2001년에 여자 주인공(태희)의 흔적을 간직한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공연이 개최되는 예담아트홀은 지난 5월 3일(금)에 개관한 112석 규모의 최신 시설 소극장으로, 음원 레코딩, 실시간 방송 및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첨단 음향 시설과 대형 LED 모니터를 갖추고 있다.
최명호 교장은 “이번 공연은 미술,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다.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예담학교>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