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다사중학교(교장 김령경)는 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장학금 전액을 지난해 12월 21일(목)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이어가는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학교 폭력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 또래조정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학생 각각이 또래 간 갈등 해결에 중요한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갈등해결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담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모전에서 받은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살려 뜻깊게 사용되길 희망한다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는‘푸른나무재단’에 장학금 전액을 기부해 그 뜻을 이어갔다.
2학년 김하윤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한 또래조정자 교육을 토대로 만든 이번 영상을 통해 학생들 각각이 갈등 발생 시 중재자로 활동하여 갈등을 해소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됨을 알리고 싶었다. 공모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령경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또래 조정자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여 수상하고 장학금 기부까지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또래조정자 등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다사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