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을 사랑하는 에스토니아 소녀
2023년 KISE 한국교환학생재단을 통해 2개월간 대구외고 2학년 정규 수업에 참여한 에스토니아 교환학생 Nora Parlin은 대구외고 생활을 계기로 새로운 꿈을 꾸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2023년 KISE 한국교환학생재단을 통해 에스토니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Nora Parlin 학생(17·고등학교 2학년)은 2023년 8~11월까지 약 2개월 반 동안 대구외국어고등학교 교환학생 생활을 마무리하며 귀국을 앞두고 있다.
Nora 학생이 한국 교환학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K-Pop에 대한 사랑이다. 처음엔 그냥 노래를 듣다가 K-Pop 댄스를 배우게 됐고, 한국 교환학생을 경험한 댄스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교환학생을 신청하게 됐다.
Nora 학생은 영어 및 제2외국어, 체육, 미술 등 교과 수업 뿐 아니라, 수행평가를 위한 조별 활동까지 대구외고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외국어 공부에 한층 더 큰 동기를 가지게 됐다.
대구외고에서의 경험을 계기로에스토니아에 돌아가서는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대구외고에서 사귄 친구들을 언젠가 다시 만나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꿈꾸고 있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는 Nora 학생처럼 한국의 문화를 동경하며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희망하는 학생을 환영하며, 한국에서의 경험으로 새로운 미래로 도약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외국어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