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요일 조정(목요일, 토요일 배출 불가)
연휴 기간 동안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4일(수)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재난 예방 교육’ 및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명절·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홍보부스 운영 및 퀴즈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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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에는 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26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公共)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함과 동시에,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단속(56개반, 146명 투입)으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추석 당일(9. 29.)과 일요일(10. 1.)을 제외한 4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720명)을 운영해 쓰레기 적기 수거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당일(9. 29.)과 일요일(10. 1.)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추석 전일(9. 28.)과 토요일(9. 30.)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다만, 거주지(동)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20달구벌 콜센터, 구·군 청소행정부서 등에 미리 확인하면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4일(수)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