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미국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명성 있는 공연장에서 수없이 첼로 연주를 한 첼리스트 양욱진이 6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첼로 리사이틀을 가진다.
세계 각국에서 익힌 섬세한 연주 감각을 국내에 돌아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전달하거나 국내의 여러 교향악단의 객원 첼로 수석으로서 활동하며 펼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욱진의 과거와 현재(NOW)가 담긴 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양욱진은 슈만,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곡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Op.19’는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낭만주의 시대의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그가 작곡한 유일한 첼로 소나타이자 실내악의 걸작으로 꼽힌다.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과 러시아적인 정서가 돋보이며 유럽 곳곳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 053-250-1400(ARS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