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가족센터에서 3월 8일(수)까지 접수
3~12월(10개월간) 다문화 가족 자녀 240명 방문학습 무료 지원
대구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교육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자녀들의 한글교육과 초등학교 주요 교과목에 대해 방문 학습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은 3월 8일(수)까지 구·군 가족센터로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만 3~12세)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업체(㈜대교)와 함께 3~12월까지 10개월 동안 방문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약 240명으로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자녀를 우선 선정한다.
학습과목은 한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방문학습지 교사가 각 가정을 1 : 1 방문해 학습능력 검사 후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간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습지도가 어려운 다문화 가족에게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방문학습지 교육을 통해 한국어 구사능력과 기초학력 배양으로 지역사회에 좀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각 구·군 가족센터 ▶중구 ☎431-1230, 팩스 431-1231 ▶동구 ☎961-2203, 팩스 961-2204 ▶서구 ☎355-8042, 팩스 355-8044 ▶남구 ☎475-2324, 팩스 475-2346 ▶북구 ☎327-2994, 팩스 327-2995 ▶수성구 ☎795-4300, 팩스 795-4312 ▶달서구 ☎593-1511, 팩스 593-1513 ▶달성군 ☎637-4374, 팩스 282-4383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