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3월 8일(수)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3년 DSAC 시그니처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의 리사이틀을 오는 3월 8일(수)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브루스 리우는 팬데믹으로 6년 만에 개최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콩쿠르 당시 완벽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곡 해석, 그리고 정교한 연주로 평단과 청중에게 극찬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콩쿠르 실황 연주를 담은 그의 첫 음반은 도이치 그라모폰의 매거진 비평가상과 편집자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최근 가장 기품 있는 쇼팽 연주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다. 그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세계 유수 극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라모의 ‘미뉴에트 I & II’, ‘가보트와 6개의 변주’ 외 4곡, 쇼팽의 ‘모차르트 ‘돈 조반니’ 중 아리아 ‘그대 손을 내게 주오’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2’, ‘소나타 2번 내림나단조, Op. 35 장송 행진곡’, 리스트의 ‘돈 주앙의 회상, S. 418’을 연주한다. 2022년 4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고 쇼팽, 라모의 작품을 녹음해 평단의 쏟아지는 찬사를 받은 바 있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리스트의 작품 또한 그의 폭발적인 연주와 압도적인 테크닉을 보여줄 수 있는 선곡이 될 것이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조성진 이후 오랜 기간 끝에 탄생한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의 첫 내한 공연이라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가 크다”라며 “브루스 리우의 개성 있는 연주는 듣는이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문의) 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