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금)까지 달서아트센터 별관갤러리 1층
‘김봉천 초대전 : 은-현’이 2월 24일(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달서아트센터 별관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김봉천 작가는 40년간 한국화로 분류되는 작업을 고수해왔으며, 2013년 이후 ‘숨을 은’과 ‘드러날 현’을 조형언어로 뜻을 삼아 지난 20년간 은현 시리즈를 선보였다.
은현은 화면에 등장하는 선으로 인해 안에 감춰졌던 속이 드러나고 드러난 속에서 사물의 고유성이 사라지는 표현을 나타내어, 매 시리즈가 거듭될 때마다 한국적인 소재를 하나둘 탈피하는 변화를 시도해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작 시리즈들과 신작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은현 시리즈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선사한다.
문의)053-584-8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