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ㆍ군ㆍ구 단위 건강통계 산출
안전한 조사를 위한 조사원 일일 건강 점검과 주기적 사전검사 등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0월 31일(일)까지, 시민 약 7,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조사원이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로 조사대상자와 1 : 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토대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등에 활용한다. 2022년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및 관리수준, 코로나19 관련 격리경험 등 138개 문항을 조사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조사수행을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상황실”(질병관리청-질병대응센터-책임대학교 합동운영)을 통한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들은 철저한 일일건강 점검과 주기적 사전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조사 대상자도 체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야외 공간 등 가구 이외의 장소에서 조사가 가능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거 비밀보장되고 조사 완료 후에는 일괄 파기된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