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 소유 공영주차장 86개소는 1월 28일(금)부터, 구·군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전체 638개소(35,594면)를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교통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