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모 배려, 야간시간대 활용,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진행
대구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윤홍균 원장(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을 초빙해 ‘우리 아이 자존감을 지켜주는 부모’를 주제로 오는 12월 2일(목), 오후 7~9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부모교육을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추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또는 휴대폰으로 직장인 참여가 가능한 퇴근 시간대에 실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의 부모교육과 차별화해 양성평등한 부모가 자녀의 청소년기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나아가 가정과 주변 부모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전문기관인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주축이 되어 단계별 교육과정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00만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 및 ‘사랑 수업’의 저자이자 ‘어쩌다 어른’,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등 출연으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을 초빙해 ‘우리 아이 자존감을 지켜주는 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자존감은 어린 시절부터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성인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자존감은 추상적인 개념이고 복잡한 개념이지만, 걸음마를 시작할 때 수백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끊임없는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양성평등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시, 구·군 홈페이지 및 대구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053-659-6261)로 사전신청을 통해 당일 실시간 교육이 가능하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은 “자존감은 곧 사랑과 직결되므로 부모가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켜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