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초등학교(교장 조경희)는 바른 인성의 바탕 위에 한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된 전교생들에게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한 우분투 인성교육 & 꿈끼탐색주간을 가졌다.
지난 1학기 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중심의 인성 및 환경사랑 활동으로 ‘가족칭찬통장’에 저축된 칭찬 받은 내용을 살펴보고 자랑스러운 내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우분투 인성티셔츠를 상품으로 수여해 바른 행동을 강화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도록 했다. 학년별 인성 티셔츠의 색깔과 옷에 들어갈 문구는 학생 주도형으로 전교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했다.
여름방학을 한 주 앞두고 운영되는 꿈끼 탐색주간(7월 12~16일)에는 인성 프로그램을 융합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낸 나를 소중히 여기고 더 발전된 우리의 모습을 기대하며 꿈과 끼를 가꾸기 위해 다짐을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활동을 했다. 4~6학년 학년별 진로 캠프는 별도로 10월에 가질 계획이다.
인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앞으로 친구들과 더 바른말을 사용하겠어요. 쓰레기 분리배출도 잘해서 칭찬을 많이 받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3학년 학생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서 자랑스럽다. 친구들 모두 같은 색깔에 ‘멋진 나 행복한 우리’라는 글이 적힌 옷을 입고 있으니 협동하는 마음이 길러졌다”, 6학년 학생은 “우분투 인성 활동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코로나19로 일상적인 생활이 깨어져 힘들었지만 학교에서 마음챙김 활동을 시작으로 발전된 나를 위해 노력할 점을 글로 써보는 활동으로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월촌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