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매곡초, 수학으로 놀며, 수학과 친해지다 ‘수학 놀이의 날’
  • 푸른신문
  • 등록 2021-06-10 14:24:48
기사수정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윤일)는 2021년 5월 31일(월)~6월 4일(금)까지 5일간 1~6학년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수학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각 교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학년별 수학 교과 내용을 고려한 놀이 및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학 놀이의 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져 오는 행사로 올해는 할리갈리, Same Same, 루미큐브, 쉐어로 분수, 머긴스, 다빈치 코드 등과 같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 활동과 칠교놀이, 시계 만들기, 테셀레이션 부채 만들기, 스트링 매쓰 링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가르기와 모으기, 여러 가지 도형, 분수의 개념, 사칙 연산, 시계 보기, 수의 규칙성 등 교과서 속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개념과 수학적 내용들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학 배움의 범위를 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수학 놀이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승빈 학생(6학년)은 “수의 배열을 추리하며 다른 친구의 비밀 코드를 알아맞히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내가 배운 수학이 이렇게도 쓰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6학년 박신정 교사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확장하여 학생들이 직접 놀이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수학에 거부감이 있었던 학생들까지도 즐겁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본 교육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매곡초 김윤일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교육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교사들과 학생들이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안전하게 수학 놀이 및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함박웃음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매곡초등학교>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