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 ‘三參渗(삼삼삼) 삼복 보양 특식 데이’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은 초복을 맞아 지난 15일(월)부터 3일간 ‘三參渗(삼삼삼) 초복 보약 특식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실버식당 증축공사 전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철 식욕부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3일간 3곳의 후원처와 협력해 1,200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1일차에는 영양가득 전복낙지죽, 2일차에는 시원한 함흠냉면, 3일차에 장각 삼계탕이 제공됐다.
이번 ‘三參渗(삼삼삼) 초복 보약 특식 데이’에는 대구새마을금고 달서구이사장협의회에서 식자재 구입비 250만 원 후원, 더열린병원과 성곡중학교 1교1기부 봉사동아리에서 수박과 장각삼계탕 450인분을 후원했으며, 성서이음봉사단(다움팀, 온새로미팀, 참사랑팀)과 성곡중학교 1교기1부봉사동아리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박규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은 “초복인 오늘 3일 동안 3개 연계기관과 함께 삼삼삼 특식데이를 제공한다. 첫째 날은 저희 전복 영양 낙지죽이 들어갈 거고 두 번째 날은 냉면, 세 번째 날은 성곡중학교와 함께하는 장각삼계탕을 특식대이를 맞아서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여름을 맞아서 건강하게 잘 드시고 (식당)증축하고 다시 재개관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영해 다움봉사단 단장은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18일부터 2달간 경로식당 증축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결식위험이 높은 지역사회 저소득층·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