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공감 독서 프로그램

대구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은 달성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부족한 독서교육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장애공감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통합교육(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과 어울려 공부하는 것) 연구학교인 용계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깃털없는 기러기 보르카’와 ‘내 귀는 짝짝이’를 함께 읽어 보고,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은 물론 나와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우고 북아트로 생각을 표현하는 ‘북아트로 만나는 장애공감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운영한다.
화원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는 독서교육 영역인 그림책과 예술교육 영역인 음악을 융합한 ‘그림책 음악으로 놀기’와 그림책을 통해 타인과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안목을 기르고 행복한 삶은 추구할 수 있도록 ‘북아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을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11월부터는 다사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자 하는 달성군 관내 학교 특수학급은 달성도서관 독서문화실 (☎231-2181)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