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녹지 공간 확충 및 친환경 학습 공간 제공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친환경 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반송초등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옥포읍 반송초등학교 내 노후된 공간 600㎡에 대해 지난 1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3월 학교운영위원회 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결정했으며, 4월초에 사업을 착공해 한 달 만인 5월초에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특히 명상숲의 주 이용자인 학생들에게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계절 향기로운 명상숲’이라는 테마를 설정했다. 봄에는 라일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은목서 등 계절별로 꽃과 향기가 아름다운 수종 25종 1,206그루를 심었으며, 라벤더, 백리향 등의 방향성 초본도 12종 1,778본을 식재했다.아이들의 야외수업을 위하여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한 작은 광장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또 산책 공간과 쉼터도 마련하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 도모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조성된 명상숲이 학생들의 면역력 강화와 창의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