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 대구 달서구)이 4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162병동, 165병동 소아 환우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소아환자 위문 행사를 열었다.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물 전달식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소아 환우들을 찾아가 어린이날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책·문구·보드게임 등이 담긴 선물 상자를 받은 소아 환우와 보호자들은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준비한 작은 선물에도 소아 환우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감사하다”며, “소아 환우들이 빨리 나아서 힘차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우리 의료진들은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자료제공:계명대학교 동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