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험과 대응, 그리고 그 이후’ 개원 1주년 포럼
대구시 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은 지난 달 29일 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코로나19 경험과 대응 그리고 지원체계’라는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포럼은 지금까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관련 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김영화 대표이사의 ‘코로나 19 경험과 대응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긴급돌봄 서비스지원체계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팀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현장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긴급돌봄지원단’ 체계로 전격 전환하고, 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와 지원단 모집을 통해 채용한 180여 명을 긴급돌봄에 투입하고 있다.
가족의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혼자 고립된 아동, 노인,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종사자 확진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에 인력 투입,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들의 24시간 병원생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긴급하게 지역사회와 사회서비스원의 대응과정을 통해 현장실천가를 위한 지침, 미래에 대한 대응 그리고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