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신속 지원 대책보고회 개최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4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131억 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긴급 편성하여 사회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5,751가구에 대해 26억 5,400만 원을 우선 현금으로 지급 완료했다.
성주군내 현금을 받는 가구는 전체 지원대상 가구(2만 2,729가구)의 25.3%에 해당되며,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으로 현금 수급 대상자는 기존 등록된 계좌를 통해 현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 수급 대상이 아닌 군민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지역(성주)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18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고 지역(성주)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에서는 추후 지급되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성주사랑 상품권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전담 TF로 구성된 본청 실과소, 읍면 전담요원들의 대상으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6~7일 양일간 리(里)별 담당책임제를 두어 개별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으로 카드 포인트 충전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금 지급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선 지원했으며, 신용(체크)카드 및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정부 재난지원금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대한 신속 지급토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