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중학교(교장 오명희)는 4월 29일~5월 6일까지 맞춤형 복지의 일환으로 ‘안녕키트’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을 선발했다.
3월에 방역마스크와 덴탈마스크를 45명 학생 가정으로 등기 발송한 1차 지원에 이어 4월 초 2차로 생필품 키트를 10명 학생 가정에 지원한 바 있으며, 3차로 43명에게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두 차례 지원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결과와 더불어 온라인 개강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3차로 확대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키트는 기본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이번 지원은 키트 전달로 인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려는 따뜻한 맘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교육복지사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가 함께 나서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것이다.
키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위기학생에 대해 충분한 거리두기와 안전에 힘쓰는 가운데 가정방문과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지역기관에 의뢰 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며 학교는 학생과 마음의 거리 좁히기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
<자료제공:달성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