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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활용 긴급보육 실시
  • 푸른신문
  • 등록 2020-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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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휴원 장기화로 양육부담 증가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긴급보육시설을 지정·운영하고 보육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2월 20일 이후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이 임시휴원 중이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아동들이 가정돌봄형태로 양육이 이뤄지고 있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가정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 대한 긴급보육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구·군 긴급보육시설 등 11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긴급보육시설은 어린이집 긴급보육과 동일한 시간(07:30~19:30)으로 운영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를 활용으로 보육 전문성을 확보하고 아동들에게는 급·간식도 제공한다.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긴급보육은 어린이집 개원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대상아동은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영유아(가정양육수당 지원 대상자) 중 부모의 구직활동이나 병원이용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어린이집 개원 무기한 연기결정으로 가정 내 영유아들의 활동영역이 장기간 제한됨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실을 활용해 영유아들의 놀이활동을 지원한다.
24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하루 3회차(10:00~12:00, 12:30~14:30, 15:00~17:00) 운영하고, 매 회차별 한 가정씩 이용할 수 있다. 매 회차를 종료한 후에는 다음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30분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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