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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장애인 지원
  • 푸른신문
  • 등록 2020-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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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금 총 모금액 940억 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대구시 척수장애인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대구협회, 사람과사람 등 장애인 관련 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결식 위기에 처한 대구지역 장애인 약 2천명을 대상으로 190㎖ 우유 2만 2,560개와 닭가슴살 2,500팩(1팩 5개입)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의료진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평소에 이용하던 무료급식소가 일시 중단되어 한 끼 식사 지원이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의 접근이 불가능해지면서 고립될 상황에 처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희망브리지는 빙그레 남양주공장 경기·철원 낙농육우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우유를, 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인 ㈜수지스퀴진과 함께 20일 그릴드 닭가슴살을 지원했다. 대구시 척수장애인협회 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배달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4월 6일~5월 1일까지 평일 하루 200명의 대구지역 척수장애인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1인 1회).
21일 15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국민성금 총 모금액(실입금액 기준)은 940억 1,982만 6,998원(18만 6,329건)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 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 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ARS 전화는 060-701-9595(한 통화 3,000원), 휴대전화 문자 기부는 #0095
(1건당 2,000원)로 하면 된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문의) 02-6254-9595    02-6242-9595  
<자료제공: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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