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차병, 공공위원장 류삼덕)에서는 21일 협의체위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텃밭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참여하는 특화사업인 ‘초전꿈밭’은 무상으로 임대받은 300여 평의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고구마를 경작해 그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주군 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만익)도 22일 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특화 사업 ‘희망텃밭’의 운영을 시작했다.
‘희망텃밭’은 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무상으로 임대받은 약 1,000㎡의 밭에서 고구마를 경작,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왔다.
고구마 정식작업을 위해 며칠 전부터 밭을 갈고 고른 다음 이 날은 이른 아침부터 비닐을 씌우고 한마음으로 고구마모종을 심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을 위한 일에 회원들은 기꺼이 참여했으며, 몇 년간의 경작 노하우와 추억이 더해져 위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되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