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내외 선정, 기업별 최대 5천만 원 지원
대구시는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 의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대구혁신도시 오픈랩(OpenLab) 사업’으로 ‘2020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2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혁신성장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시판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 생태계인 ‘대구혁신도시 오픈랩(OpenLab)’을 조성하고 지역 융합의료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공고한 ‘2020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융합의료산업(지능화·ICT 기술융합을 통한 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업)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 또는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지능정보 등을 활용한 혁신기술의 적용이 필요하거나 장비·자금부족 등으로 제품화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에 앞장서 온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 혁신기관과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모멘텀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