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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기업인 연석회의
  • 푸른신문
  • 등록 2020-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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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상황 공유, 지역경제 대책 논의


대구시는 17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국회의원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대책을 논의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경제 전반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업종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역의원으로는 주호영 의원,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추경호 의원이 자리했으며, 기업·소상공인 대표로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회장, 김정욱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태오 DGB 금융그룹회장, 김영오 대구시장상인연합회장 등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현재의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향후대책 등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의 어려운 재정을 감안해 정부가 준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고 지원대상도 현재의 소득 하위 70%(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소득 관계없이 전 시민으로 확대해줄 것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이미 대구시는 1차 자체 추경을 통해 타 지자체 보다 훨씬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시행했으며, 구조조정으로 확보된 시비 3,270억 원은 현재 긴급생계자금, 생존자금, 금융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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