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7일 선남농협 도흥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읍·면사무소에만 설치되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지난 해 수요조사를 거쳐 처음으로 금융기관에 설치하게 됐다.
평소 접근성이 낮아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있던 도흥리와 용신리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추진된 사업인데 공장 밀집 지역인 용신리의 공단 근로자와 농협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에는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는데 90여 종의 민원서류가 발급가능하며 지난 2월부터 현금 이외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무인민원 운영현황(장소, 운영 시간, 발급종수)은 성주군청 홈페이지(www.s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