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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달서콘서트 ‘힘내요! 대구 예술인’ 공연단체 공모
  • 푸른신문
  • 등록 2020-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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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예술인지원프로젝트 추진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예술계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양질의 공연 콘텐츠로 대구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예술인지원프로젝트 ‘힘내요 대구 예술인’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활동이 중지되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오랜 자율통제에 지쳐있는 대구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대구 예술인과 단체들은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2주간에 걸쳐 전석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4월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는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거리극 등 총 16개 팀(개인 및 단체)을 선발하게 되며 전체 지원금은 5,000만 원 규모이다.
전 장르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 대구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원자는 우대한다.
5월 말에서 6월초까지 진행될 ‘힘내요, 대구 예술인’ 콘서트는 코로나19 대응지침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와룡홀에서 개최되며,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서 좌석 안전거리 유지, 스트리밍 방송 및 녹화 공연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공연’ 등 일정과 형태가 변경될 수 있다.
이외에도 2월에서 4월까지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공연과 기획 전시도 이번 ‘힘내요, 대구 예술인’프로젝트 사업으로 포함시켜 상반기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장르 지원 외에도 지역의 독립 영화인들을 위한 ‘시네마 프로젝트 10인 10색(가칭)’, 대구 미술인들을 위한 ‘달서갤러리, 작은전시장 온라인 전시’도 계획 중에 있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예술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단도 구성해 지역 예술계에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달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이후 많은 공연이 연기, 취소되면서 지역 예술인들은 전무후무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내요, 대구 예술인’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사태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과 달서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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