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온정의 손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고마운 분들을 소개한다.
달성군, 마스크 기부함 2주 만에 1,015개 모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이후 2주 만에 1,015개를 모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마스크 기부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달성군청 로비에 3월 24일 설치됐다. 이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3월 26일 일제히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바 있다.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민원서류 발급 차 군청을 방문한 기업인, 수제 면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일주일에 한번 어렵게 구매한 마스크 2매 중 1매를 기부함에 넣는 군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 58명은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개인별로 지원받은 마스크 58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성금 5백만 원 전달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계명문화1% 사랑의 손길은 지난 1일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3월 19일에도 교직원과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샌드위치와 머핀 250개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달서구새마을협의회·부녀회, 소외계층 도시락 전달
새마을지도자달서구협의회(회장 배석보)와 부녀회(회장 김진숙)에서 3월 31일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소외계층 150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
달성군 자율방범연합회, 성금 300만 원 기탁
달성군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윤상철)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달성군홍보대사 전무송·최종원 배우 마스크 2천매
달성군홍보대사인 배우 전무송·최종원 씨가 2일 달성군청에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 2천매를 보내왔다.
전무송, 최종원 씨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달성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아자동차, 방역물품 후원
기아자동차 새희망 회원(회장 윤민희)들은 지난 1일 달성군의회를 방문하여 김보경 의원을 통해 달성군청에 방역물품 나린케어 1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나린케어는 악취와 질병의 원인인 세균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편리한 스틱의 형태로 사용하며 살균과 탈취에 효과적 이다.
현대자동차 화원지점 김원우 씨 성금기탁
현대자동차 화원지점에서 일하는 김원우 씨가 1일 달성군청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하빈면이장협의회 성금 100만 원 전달
하빈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영철)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