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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 푸른신문
  • 등록 2020-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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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화상수업 플랫폼 활용 공동교육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일반고 및 자율고, 대구일과고, 대구외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수업 플랫폼(이하 ‘교실온닷’)을 활용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3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4월 초부터 수업을 운영한다.‘교실온닷(https://classon.kr)’은 기존 일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교육과정 수업을 실시간 화상수업 플랫폼으로 옮겨와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일방향 동영상 수업이 아닌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업이다. 모바일로도 손쉽게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수업이 가능하다.고등학생의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를 위한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교실온닷’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 연장에 따라 학교 내 교과 학습이 늦어지는 시점에서 학생의 진로와 관련된 정규 교과목을 신청해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고3 수험생을 비롯한 고등학생의 진로 진학을 위한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고급 물리학, 지식 재산 일반, 빅데이터 분석, 전자 회로 등의 교과를 중심으로 ‘교실온닷’에 10여개 강좌를 우선 개설해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이후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화되면 학교 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도 안내해 운영할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의 시·공간적 제약을 ‘교실온닷’을 통해 극복하고, 2025년 본격 도입될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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