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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수출시장 돌파구 찾는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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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대구시는 최근 한국발 입국 제한ㆍ금지 조치가 확산되는 등 기업들의 대면적 직접적 마케팅 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개별 마케팅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대구시는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침체됐던 수출경기의 조기 플러스 전환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수의 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현지 방문을 통한 직접적 마케팅 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상시 화상상담과 긴급 지사화사업 추진, 온라인 플랫폼 기반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바이어 미팅 등 대면적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기업은 상시 화상상담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시 화상상담은 코트라의 전문 화상상담 솔루션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1 : 1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 참가비가 필요 없으며(통역 무료 지원) 코트라(지방지원단 포함) 사무실뿐 아니라 기업 내 사무공간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긴급 지사화사업은 기존 해외 지사화사업(사업기간 1년)과는 달리 기업의 긴급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단기 지원되는 사업이다. 현지 거래선과의 계약이 임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출장, 샘플 발송 불가로 거래가 중단됐거나 연기된 경우에 우선 지원한다. 대구경북 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지역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150만 원까지 참가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한, 대구시는 대구경북 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지역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취소된 해외 마케팅 사업을 대체한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사업’의 지역기업 참가비를 지원한다. 동 사업은 기업의 진출 희망 국가에 대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한 후 화상상담까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마케팅 활동의 온라인 영역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그에 따른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온라인 플랫폼 활용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기업 홍보영상물, 수출상품 모바일 카달로그(QR코드 연계)등 제작 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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