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대인방역소독기 및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문객 대상 방역강화를 위해 달성군보건소에 설치한 대인방역소독기 2대가 좋은 반응을 얻자 군 청사 입구에도 대인방역소독기와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풍읍의 농기계업체인 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가 기증한 제품이 보건소에서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달성군은 이를 추가구입, 3일 군청에도 설치하게 된 것이다.
또한 달성군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과 1호선 화원역, 사문진역사공원과 송해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주요 관광지에 순차적으로 대인방역소독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군 청사 출입을 2층 종합민원실 입구 출입문 1곳으로만 제한하고, 방문객이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발열체크를 한 뒤 출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외부 방문객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더 이상의 확산과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군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