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읍장 석동용)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22일부터현재까지 자체 방재단을 구성해 서재, 세천, 죽곡, 매곡 등 다사읍 전 지역에 걸쳐 주말에도 쉬지 않고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다사읍은 평일은 물론 주말마다 자체 방역차량 2대, 다사발전위원회 및 온누리환경연합 등 단체 방역차량을 이용해 오전, 오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조를 편성해 지하철역, 광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등 곳곳을 다니며 분무분사기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다사발전위원회(회장 윤은현) 주도로 구성된‘다사발전위원회-다사읍 합동 방재단’은 3월 7일 공동주택 중점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합동방재단은 2주 연속 다사지역 아파트 24곳을 돌며 방역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은현 다사발전위원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지역 사회불안 해소와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연계해 아파트 이외 지역 방역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시기에 휴일을 반납하고 쉴 새 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코로나19가 소멸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