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서장 도기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마스크 제조공장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의 심각단계 상향과 수천 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는 정부의 마스크 우선 보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품귀현상에 시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자발적으로 관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 대원 수십 명을 투입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제성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 “대한민국은 위기 속 항상 강하게 이겨내 왔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앞선 지난 2월 말 계속되는 환자 이송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컵라면과 두유 100박스 등 격려 물품들을 지원하며 따뜻한 선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자료제공:강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