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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개 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 푸른신문
  • 등록 2020-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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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병원, 구병원, 삼일병원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일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21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대구지역 ‘국민안심병원’은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가톨릭병원, 대구보광병원, 구병원, 드림병원, 광개토병원, 삼일병원 등 9개소이다. 전국적으로는 25개 상급종합병원, 150개 종합병원, 39개 병원 등 214개 병원이 지정되었다.
‘국민안심병원’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진료구역 분리,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면회제한 등의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지정될 수 있다.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시점부터 외래 또는 입원까지 모든 동선을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에도 지속적으로 ‘국민안심병원’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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