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 20일 버스터미널, 택시대기소, 성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지역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을 만나 지역 민생경제의 동향을 들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성주군은 관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성주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102개소 소독 의무대상 시설(숙박시설, 병원, 학교, 공연장 등)에 대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에 대해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보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모두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21일에는 관내 무료급식소 2개소의 무료급식소 운영을 잠정중단하고 대체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