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 환자가 고령군 인근지역에 발생하는 등 지역주민의 환자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내에 주소를 둔 ‘스마트드론항공’(대표 한창수)의 재능기부를 받아 고령군 청년회의소회원들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관내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소독에는 드론 3대가 이용됐다.
드론 방역소독은 사람이 직접 소독제를 뿌리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훨씬 더 넓은 영역을 소독할 수 있으며, 노출 위험도 줄일수 있고 분사 속도가 빨라 시급성을 다투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고령군보건소 김곤수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준 ‘스마트드론항공’과 고령군청년회의소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고 또한 지역주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손씻기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번 코로나-19사태를 군민모두가 피해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