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학생 위한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보건학교(교장 조현관)는 지난 12일(수) 본교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재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의 건강상태와 신체 기능 유지를 증가시키는 효율적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재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남부보건소를 통한 지역사회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보건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활운동과 건강지원 등의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관 교장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남구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보건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