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신규마을기업 심사에서, 신청한 4개 단체 모두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시·도의 추천을 거쳐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을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달서구는 이번 심사에서 대구반려동물산업 협동조합(대표 강정심), 핸즈나린협동조합(대표 최은지), ㈜새벽수라상(대표 이남율), 행복림 교육문화센터(대표 강문주) 4개 단체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올 한해 1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달서구는 “이번 신규 마을기업 선정은 지역주민의 공동체 이익을 중요시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돼 그 의의가 크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