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벽진농협, 용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 을 확보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여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지역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우리나라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단일품목으로 조수입 5,050억 원을 돌파해 명품 성주참외로서의 명성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1년차 1억 5,000만 원, 2년차 8억 5,000만 원으로 2년에 걸쳐 개소당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영농기계 구입, 공동선별·포장 및 저장·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