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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지난해 분석결과 119구급환자 10명 중 6명 집에서 발생
  • 푸른신문
  • 등록 2020-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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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해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은 121,739건, 이송 인원은 81,448명으로 하루 평균 334건 출동해 223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 환자별 유형을 살펴보면 질병이 52,067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17,058건(20.9%), 교통사고 8,493건(10.4%)이 뒤를 이었다. 질병과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각각 1.2%, 1.8% 증가했고 사고부상은 3.4%감소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3,834명, 70대 13,605명, 60대 13,429명, 80대 이상이 10,794명 등 장·노년층 비율이 63.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장소별 이송 현황은 집이 49,619건으로 60.9%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교통지역 15,407건(18.9%), 상업시설 4,593건(5.6%), 의료관련시설 2,031건(2.5%)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이송인원은 6,787명으로 행락객 등 활동이 많아지는 9월이 7,218명(8.9%)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5,711명(7%)로 가장 적었다.
119구급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5분이내 도착률은 66.4%(54,085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는 등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지난해 처리한 응급의료상담업무는 66,407건으로 집계 됐으며 하루 평균 182건의 상담을 한 셈이다. 병·의원, 약국 등 정보제공이 34,849건(52.5%), 의료지도 12,536건(18.9%), 응급처치지도 12,188건(18.4%), 질병상담 6,793건(10.2%)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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