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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평가받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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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체부’)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19년 4월) 및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19년 11월)에 따라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35개 축제) 지정한 것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앞으로 2년간 1억2천만 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축제 관련 법과 제도 및 정책 환경 변화 등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 지원정책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0년부터는 ▲ 문화관광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축제운영 주체로부터 축제기획·운영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연구원, 대학, 연구기관 등 민간·공공 전문기관을 통해 지원)도 강화할 뿐 아니라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해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3년 대구의 무더위와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와 지역의 우수한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7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아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개최기간을 2주 정도 앞당겨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 맞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치맥축제가 더 이상 대구만의 지역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평가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 치맥축제가 지속가능한 세계적 축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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