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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소비자 유혹 주렁주렁 황금빛 한라봉 본격 수확
  • 푸른신문
  • 등록 2020-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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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태풍이 많은 상처를 남긴 한해였지만, 자연의 역경을 이겨낸 농부의 열정과 탐스러운 한라봉의 자태로 지금 덕곡면 예리(김찬숙 농가) 한라봉 재배농장은 황금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 부족으로 숙기가 늦어져 작년보다 수확 시기는 20일정도 늦어진 12월 30일부터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갓 수확한 열매의 당도가 15.3 brix(브릭스)가 나올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현재 비닐하우스 3동(204주)에 주당 60kg씩 수확하여 총 12톤의 수량을 기대하고 있다. 수확은 내년 1월까지로 최상품 기준으로 한박스(3kg)에 3만 원에 판매될 계획이다.
고령군은 “기후변화 대응 새소득작목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2018년∼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단동·연동하우스 재배단지 3ha(10농가)를 조성 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생산물량 확보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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